금융기술 스타트업 육성 ‘부산 핀테크허브’ 입주기업 모집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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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5-22 13:20 조회1,623회 댓글0건본문
부산시는 ‘부산 핀테크허브’에 입주할 혁신기업 18개 사 안팎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핀테크허브는 남구 문현 금융중심지 일원에 있는 ‘유-스페이스 비아이에프씨(U-Space BIFC)’와 ‘에스-스페이스(S-Space)’를 말한다.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운영 중이다.
모집 규모는 ‘U-Space’ 15개 사, ‘S-Space’ 3개 사 등 모두 18개 사다. 금융기술 분야에 혁신적인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과 소재(아이템)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지원할 수 있다. 투자 유치와 고용 현황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음 달 9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사무실 공간 입주 계약을 할 수 있다. 1년마다 연장 평가를 거쳐야 한다. ‘U-Space’는 임대료의 50~80%, ‘S-Space’는 70%를 지원한다. 또 사업 모형 고도화, 매출 및 영업 이익 확대, 기업투자설명회 등 컨설팅이나 선도기업과의 협업, 교육 등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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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핀테크허브는 2019년 10월 개소했다. 지난 3월까지 누적 입주기업 78개 사, 매출액 1066억 원, 근무자 1546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입주 후 35억 원 이상 누적 매출을 달성한 기업은 12개 사, 10~35억 원 미만은 13개 사다. 투자, 융자 규모는 2020년 39억 원에서 지난해 말 누적 311억 원을 달성했다. 기업의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신용보증기금 보증금액도 최근 2년간 누적 112억 원을 돌파했다.
권기룡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이사장은 “‘U-Space’는 창업기업 초기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핀테크허브가 금융기술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육성 플랫폼으로 성장해 금융중심지 부산을 견인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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