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핀테크 산업 이들이 이끈다 <2> ㈜넥솔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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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6 10:04 조회1,602회 댓글0건본문
[국제신문]
넥솔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 관련 데이터 수집과 분석, 알고리즘 개발, 모바일앱 서비스 등 다양한 인슈어 콘텐츠를 만든다. 특히 넥솔은 풍수해보험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풍수해보험이란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에 대해 보상받는 재난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해준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부산이 큰 피해를 보았을 때 시민이 보상받을 길이 마땅치 않아 막막함을 호소하면서 풍수해보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이제 풍수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정보 부족과 복잡한 절차 때문에 쉽게 가입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0.47%에 불과했다.
넥솔은 복잡한 풍수해보험을 단 30초 만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앱 ‘감귤’을 개발했다. 모바일앱에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상품 소개부터 가입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 주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건물 정보가 입력돼 보험 가입에 필요한 건물 구조나 연면적, 층수 등을 따로 기재할 필요가 없다. 보험사의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상품 선택, 약관 동의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감귤’은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000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스페이스(U-Space) 입주사와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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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10616.2201300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