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거점 야심’ BIFC, 꼭대기층에 외국기업 모신다 (2020.10.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26 10:05 조회1,633회 댓글0건본문
[국제신문]
문현금융단지를 명실상부한 국제금융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외국계 금융·핀테크 기업 유치전에 나섰다. 이미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이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에 마련될 분원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BIFC 63층 공간에 조성할 ‘D-Space BIFC(디스페이스)’에 입주할 기관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D’는 Decacorn(데카콘)으로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11조 40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뜻한다. 시는디스페이스를 조성해 외국계 금융·핀테크·블록체인 전문 기업 10여 개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WeChat)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IT기업인 텐센트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이 BIFC에 분원을 설치할 경우, 지역 핀테크 기업 육성 플랫폼인 U-Space(유스페이스) 입주기업과의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자산 운용과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의 글로벌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01022.22010005863)